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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20061220 넷 모두 목욕했어요 ㅡㅡㅡㅡㅡ 목욕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들이 죄다 왕 졸려해서 만만한것이 없군요 펜 목욕시키기가 강아지보다 더 쉬워서 놀랬습니다. 이녀석은 매일도 목욕할 수 있을것 같아요 다행이지 뭐예요 젤 때 잘타는 녀석이 목욕이 젤 쉬우니... 성격안좋은 뻘쭘군이 다행히도 목욕은 제일 안해도 되고... 오랫만에 아들들 사진 올려봅니다~ ps. 뻘쭘군 수염을 길군이 자꾸 구루밍 해주는 척 하면서 잘라먹어서 뻘쭘이가 수염이 자랄틈이 없어요...어쩌죠? ㅡㅡㅡㅡㅡ 더보기
20061204 넷에모여 지지자 동생 싸이에서 퍼온 사진이라 구림 뻘쭘이 자세가 포인트! 더보기
20061114 엄군 두살 생일축하! 넷이 모두 한자리에 두살 생일축하!!!! 뻘쭘이 카메라 의식함 부끄부끄 ㅡㅡㅡㅡㅡ 또 일년이 후딱 넘어갔네요^^ 작년엔 혼자살아서 축하해줄 사람도 없고 케익 먹어치울 사람도 없고해서 조각케익과 뻘쭘이와 토토로랑 메이가 축하해줬는데 올해는 엄군이모가 크다란 케익을 사와서 그사이 늘어난 식구 ^^ 펜과 길군도 함께했답니다~ 엄군 오래살아라 ㅋㅋ ㅡㅡㅡㅡㅡ 더보기
20061030 Pen! 새식구 소개 사진은 펜 원래 있던집에서의 사진! 때마침 디카가 출장중이고 또한녀석은 고장중이어서 사진은 원래 저희 집 오기전의 엄마께서 찍으신 사진으로 선을 보입니다. 노르웨이 숲 고양이 (^^ 저의 로망이었습니다) 2005년 5월 25일생 중성화남자아이 (우리집 둘째 뻘쭘이보다 두달20일 느리기땜에 세째입니다) 길군은 여전히 막내 본명은 Cat's Al Pen (부모님껜 알기쉽게 볼펜의 '펜' 이라 했더니 볼펜이라고도 부르십니다) 어제 데리고 왔는데 구석에 숨지도 않고 으르렁 대는 엄군과 하악하며 궁둥이빼는 길군사이로 샥샥 잘 피해 돌아다닙니다. 밥잘먹고 맛동산 잘 만들고 까탈쟁이 뻘쭘이가 제일 예민할줄 알았는데 가장 무신경이랄까... 젤로 맘 놨던 엄군이 완전 호랭이처럼 으르렁 거립니다 만만쟁이 길군은 너무 시끄.. 더보기
20060907 우리집 마지막 땅콩제거!!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고 늘어지게 뻗어계신 길군님 오늘 벼르고 벼르던 막뒹이 길군의 땅콩제거 ㅠㅠ 운전수가 없는고로 원래 다니던 일산의 병원까지 가지 못하고 그냥 집 앞의 병원에서 일을 치뤘습니다. 그런데 ㅠㅠ 첫째랑 둘째는 수술 하자마자 집을 데리고 와서 집에서 마취가 깨고, 회복을 하고... 그런데 여기는 마취 깨는중에 문제가 생길수 있기때문에 자기가 지켜본다네요 마취풀리면 전화할테니까 그때 데릴러 오라고 자기네 방식이라는데 무조건 수술만 끝나면 데리고 가겠다고 할수도 없고 해서 3시간쯤 후에 전화를 받고 갔더랬죠 누워있는 길군을 이동장에 넣을려고 의사샘이 들어올리는데 이녀석이 완전 화가 난겁니다. 의사샘 깨물고(보호장갑끼고있었어요) 화가 안풀리니까 자기 손을 막 ㅠㅠ 깨무는겁니다 어찌나 놀랬던지 집.. 더보기
20060905 럭셔리 원목 캣타워 장만하다 조명이 제법 제 역할을 잘 했다. 2006년인데 2017년에도 잘 사용하고있는 캣타워 (좀 꼬질하고 색상은 다 바랬다) 제값을 하네 너무 움직이질 않아서 근육이 약해져 고양이용 글루코사민을 복용중인 성질 안좋은 고양이 뻘쭘군을 위해서 ---라는 핑계하에 벼르고 벼르던 캣타워를 장만했어요 밤 12시에 배송이 왔습니다. ㅠㅠ 하루종일 기다렸구만 애들이 무서워할줄 알았는데 다들 나와서 냄새맡고 엄군은 배 낑겨가며 다 훝고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자존심 상해서 살뺄려는지 오늘 아침을 안먹어요 평소엔 전쟁인데) 너무 이쁘죠^^ 더보기
20060720 뻘쭘이 고양이세수하다 나 안보이지롱? 필름 스캔한 사진이라 느낌이 좋다 다시 이런 사진놀이 하구싶구나 더보기
20060711 고양이도 서러울땐 이불 뒤집어쓰고 우나요? --- 조금전에 잠자는 뻘쭘군에게 길군이 또 타고 올라서 물어뜯고 난리가 났습니다. 너무 귀찮은 뻘쭘이 하악질을 몇번 했고, 저도 떼놓기 귀찮아서 냅뒀는데 잠시뒤에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놀래서 돌아보니 침대위에서 뻘쭘은 손꼬락 정리중이고 그 뒤 이불속에서 길군 꼬리가 보이더군요 길군 뻘쭘엉아에게 심하게 얻어맞았는지 이불 뒤집어쓰고 서러움에 흐느끼고 있었습니다. 길군이 하도 뻘쭘을 괴롭히니까 길군 많이 혼내줬는데 그땐 끄떡도 안하더니만 고양이는 고양이한테 혼나는게 제일 무서운건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