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물깨물 길군
보고싶다 펜! ㅠㅠ
ㅡㅡㅡㅡㅡ
밤마다 여동생이랑 저는 고양이를 잡으러 다닙니다.
엄군은 지가 어른이라고 안방에서 엄마아빠랑 함께 자니까 냅두고
소심쟁이 뻘쭘군은 잡아오면 앵~하면서 냅다 도망가고
길군은 장난치자고 손까락 엄청 깨물어놓고 잘때는 발치에서 자거나 도망가고
펜은 사람하고 자는건 관심없고 침대가 창가에 있기때문에 창쪽으로 자리를 마련해주면
침대에서 잘 잡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같이 잘 수 있는거죠
다른집들보면 자다가 고양이가 가슴팍에 올라와자서 숨이 턱턱 막힌다는데
왜 우리 고양이들은 안그럴까요?
거대한 엉덩이에 깔릴까봐 무서운걸까요?
사진은 요즘 한창 발정난고양이처럼 까부는 길군과
너무심심한데 다른 고양이들이 놀아주지않아서 심심한 펜입니다~
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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