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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군이야기

20070316 엄군 4일간의 입원을 마치고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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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팠다가 살아나서 그런지 
애교가 엄청 늘었습니다 

자꾸 꾹꾹이를 해대서 뱃가죽이 아프네요...

한시간간격으로 밥달라는데 참 ...어째야할지
살 조금 빠져서 보기엔 좋다라고 했더니 금방 원상복귀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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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썼었는데 이시절 댓글을 보니

다시 입원했다고 ㅡㅡ;

 

2017년 지금까지

입원은 셀수없이 하고

 

어마어마 하게 큰 수술만 3번

정말 죽을뻔한게 한번

 

수술비 내기준으로 수억!

 

그래도 지금 건강하게 잘 있으니

엄군! 니가 승자다!